8월 10일 린의 2차무기인 블뤼테의 업데이트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업데이트를 대비해 2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 했는데 영상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감상평은 '게임적인 요소를 보여줘야하는데 왜 게임상에선 구현할 수 없는걸 만들어놓았지?'입니다. 마치 중국의 무술영화를 찍는듯한 연출잘린 대나무를 타는 모습(게임상에선 저런거 없습니다)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단지 린이라는 캐릭터가 우산같은 무기로 싸운다라는 내용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미리의 오글거리는 티저를 봤던 분들중에는 아재감성으로 만들어진 미리의 티저보다 낫다고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은데 개인적인 차이라 생각합니다.





2차 티저영상의 업로드 전에 8월 2일인 어제 테스트 서버를 통해서 블뤼테를 플레이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2차무기를 발표한 허크의 테이드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데 린의 블뤼테는 공들여 만든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무기가 우산형이라 그런지 무기의 모델링이 독특하고 화려합니다.



 무기라기 보다 양산을 쓰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모션이 여러개 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모션은 우산을 펼치고 앉아있는 모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들여 만든 티가 나는 외형과 모션이 눈에 띄지만 성능면에서는 많은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문제는 공격범위가 너무 좁아서 잡몹 처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새로 키우기에는 힘들다고 합니다. 배틀글레이브를 사용하는 린도 공격범위가 좁은편이라 잡몹처리가 힘든 캐릭터라 신 무기는 범위가 좀 넓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을텐데 배틀글레이브보다 좁아 육성은 배틀글레이브로 하고 만렙 찍고 블뤼테를 써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린이라는 캐릭터가 성능보다는 외형에 때문에 애정으로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이대로 나온다면 신규유저도 레벨업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돌아오려다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일주일 남은 업데이트 기간 안에 많은 부분이 고쳐지기는 힘들겠지만 공격범위 문제는 개선되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식 서버에 업데이트 될 때까지 조금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