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팀이 2018 블리즈컨에서 신규 컨텐츠 예고를 발표합니다. 그동안 디아블로의 미래와 SNS를 통해 많은 떡밥을 풀었는데 드디어 오늘 블리즈컨의 일정이 발표되었고 일정 중 11월 3일 디아블로 신규 콘텐츠 예고라는 이벤트가 45분 동안 진행됩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디아블로를 좋아하는 저나 다른 유저들도 행복회로를 무지하게 돌리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누구는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고 누구는 디아블로3의 신규 캐릭터를, 누구는 디아블로4를 기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규 콘텐츠라는 제목을 보면 아마 디아블로3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성전사 때처럼 새로운 막(ACT)가 추가하는 디아블로3의 확장팩이 추가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추가 확장팩이 발표된다면 2014년 3월 25일 영혼을 거두는 자가 발매된 지 약 5년 만에 디아블로의 새 확장팩이 나오게 됩니다. 디아블로3의 청사진을 보면 두 번의 확장팩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뜬금없는 '강령술사 팩'의 등장과 너무 뜸한 소식에 디아블로 팀이 디아블로3의 개발을 그만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많았는데 무엇을 발표할지 기다려집니다.




 블리즈컨에서 다른 블리자드의 게임들도 예고가 발표되지만 그간 너무 소식이 없던 디아블로라 신규 콘텐츠 예고가 더 기다려집니다. 앞으로 약 한 달 남은 기간 디아블로 팀의 발표를 기다리며 디아블로3를 즐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