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시즌12의 시작일이 늦춰졌습니다.

* 시즌12의 시작일이 공지되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디아블로3 시즌12 시작일이 정해졌습니다.

 제 블로그의 앞선 포스트에서 디아블로3의 시즌12의 시작이 10월 초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없을 거라던 PTR(테스트서버)의 패치가 한 번 더 있을 거라는 북미의 테스트서버 포럼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북미 테섭 포럼 링크

 공지의 개발자 기록을 통해 '2.6.1패치에서는 더는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물론 패치 출시 이후 또는 긴급 수정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조치만 빼고요).'라는 더 이상 패치가 없을 것처럼 말을 했지만, 북미의 테섭 포럼에서 확인된 사항은 아직 한 번의 패치가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2.6.1 공개 테스트에 대하여

이제 버그와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패치를 출시하기에 앞서 기타 미세 조정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테니, 새로운 변경을 적용하는 것은 어느 시점에 멈추게 될 때가 오겠죠.

지금이 바로 그 시점입니다. 그러니 2.6.1패치에서는 더는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물론 패치 출시 이후 또는 긴급 수정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조치만 빼고요). 여러분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분야는 스트레스 테스트, 버그 리포트, 그리고 조합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전에 문제점을 포착하기 위해 가급적 테스트를 많이 하는 것 등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2.6.1패치 공개 테스트 기간 중 참고 기다리며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피드백을 항상 읽고 반영하고 있으며, 바로 그런 부분이 여러분의 눈에 확실히 띄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7. 9. 14 올라왔던 『개발자 기록: 2.6.1 패치 밸런스 목표』 중

 이 말은 결국 최소 2주에서 한 달 정도 시즌12의 시작일이 미뤄진다는 것입니다. 사실 공식적으로 공지가 된 사항이 아닌 제가 혼자서 10월 초라고 예상했던 거라 미뤄진다, 늦춰졌다는 표현이 이상하긴 하지만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 정도로 예상하고 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글을 보고 10월 초라 생각하고 기다려오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아무튼 결국 패치가 아직 하나가 남아있고 더 이상 패치가 없으면 10월 말이나 11월 초쯤 시즌12가 시작된다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앞의 상황들을 보았을 때 PTR에서 다음 시즌의 여정이나 보상이 거의 같은 내용으로 본 서버에 적용됩니다. 바뀌어 봐야 여정에서 대균열의 단 수 라던가 조건들이 더해지거나 빠지는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PTR의 내용을 확인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바랍니다. 참고로 시즌12의 여정 보상은 새로운 날개인 피아클라-게아르를 줍니다.

디아블로3 시즌12 여정 보상과 히드리그 선물 - 날개 보상

디아블로3 시즌12 여정 목록

 이번 포스트는 제가 앞서 말씀드린 10월 초에 시즌이 시작된다는 말이 틀렸다는 걸 고치고 사과드리며 앞으로 한 번 이상의 패치가 남아있으니 저 처럼 10월 초나 중순쯤으로 예상했던 분들이라면 2주에서 한 달 정도 더 이후에 시즌12가 시작되니 참고하시라고 적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 시즌12의 시작일이 공지되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디아블로3 시즌12 시작일이 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