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술사가 업데이트되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어찌됐든 지금은 꾸미기 아이템인 날개가 3개씩이나 풀리고 있습니다. 3개의 날개 중 강령술사의 업적을 모두 완료하면 받을 수 있는 트래그울의 날개에 대해 자그마한 팁을 드리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강령술사의 업적에는 시즌의 여정과는 다르게 난이도에 제한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빨리 날개를 받아놓고 시즌은 여정만 하면서 편하게 돌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보통난이도나 어려움 난이도에서 업적을 클리어하시면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령술사의 업적은 5막 깨기가 있기 때문에 시즌을 시작하고 나서 스토리와 함께 깨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요한게 하나 있는데 업적의 카운트가 바로바로 되는게 아니라 디아블로 서버로 업로드 되고 그 정보를 다시 받아와야 하기 때문에 업적의 카운팅이 길게는 10초정도 까지 딜레이가 있으니 카운트 안된다고 조급해 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카운트가 됩니다. 


 그럼 강령술사의 업적이 어떤것이 있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침묵속의 대화 - 혼돈의 요새에서 모든 주제로 오르단과 대화


2. 균형을 섬겨라 - 70레벨 달성


3. 질서의 인도자 - 5막 완료


4. 뼈다귀 꼬치 - 뼈 창으로 3초 안에 적 40마리에게 피해


5. 죽음이 너의 곁을 걷는다 - 시체로 언데드 적 1,000마리 처치


6. 저주에 열광하라 - 저주받은 적 5,000마리 처치


7. 피를 주고 공포를 취하다 - 생명력이 10% 미만인 상태에서 생명력 소모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디아블로 처치


8. 해골 왕좌의 게임 - 뼈 갑옷으로 해골 왕에게서 뼈 뜯어내기


9. 해골파 - 해골 지배한 졸개들로 정예(용사, 희귀, 고유) 적 500마리 처치


10. 나 자신과의 싸움 - 디아블로와의 전투 중에 복제물로 자신의 복제된 그림자 처치


11. 고위 강령술사 - 위의 모든 업적 완료




 총 11가지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침묵속의 대화 - 혼돈의 요새에서 모든 주제로 오르단과 대화


 - 업적 '질서의 인도자'를 완료하시는 도중에 만날수 있는 NPC인 오르단과의 대화입니다. 5막 말티엘을 잡으러 가는 길에 나오는 NPC로 혼돈의 요새 1층과 2층에서 대화를 모두 마쳐야 합니다. 꼭 1층과 2층에서 두번 말해야 합니다.



2. 균형을 섬겨라 - 70레벨 달성


 - 디아블로3의 시작은 만렙부터이기 때문에 쉽게 완료 되는 업적입니다.



3. 질서의 인도자 - 5막 완료


 - 새로운 시나리오가 업데이트 된 것은 아니지만 강령술사 패키지를 사신 만큼 한번쯤 시나리오를 복기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뼈다귀 꼬치 - 뼈 창으로 3초 안에 적 40마리에게 피해


 - 균열이나 아레네의 동굴같은 쎄진 않지만 여러마리 나오는 던전에서 쉽게 클리어 하실 수 있습니다.



5. 죽음이 너의 곁을 걷는다 - 시체로 언데드 적 1,000마리 처치


 - 시체폭발의 마지막 룬인 단말마의 포옹과 트래그울 세트를 착용하시면 데미지와 범위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빠르게 클리어를 원하시면 1막의 '썩어가는 숲'이나 5막의 '찔레가시 묘지'를 추천드리고 느긋하게 하시려면 균열을 도시면서 클리어하시면 되겠습니다.



6. 저주에 열광하라 - 저주받은 적 5,000마리 처치


 - 디아블로2에서도 저주가 엄청 좋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저주는 좋습니다. 저주는 하나쯤 가져가는게 좋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가 되고 지속시간도 30초나 되서 여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정수가 부족하신 분들은 '사신의 손목 싸개'를 이용해서 정수를 회복하시면 되겠습니다.


7. 피를 주고 공포를 취하다 - 생명력이 10% 미만인 상태에서 생명력 소모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디아블로 처치


 - 업적 '질서의 인도자'를 완료하시는 도중에 완료하실 수 있는 업적이고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디아블로의 피가 1%정도 남으면 이벤트 같은게 생기는데 그때 피를 빼셔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디아블로가 1%의 피가 되기 전에 체력이 50%가 있었지만 이벤트가 끝날때까지 '피의 창'으로 체력을 최대한으로 뺐더니 완료가 되었습니다. 초당 생명력 회복을 낮추시거나 0으로 만드셔야 쉽게 깨실 수 있습니다.



8. 해골 왕좌의 게임 - 뼈 갑옷으로 해골 왕에게서 뼈 뜯어내기


 - 1막의 해골 왕에게 뼈 갑옷을 한번 시전하는것으로 쉽게 클리어 됩니다.



9. 해골파 - 해골 지배한 졸개들로 정예(용사, 희귀, 고유) 적 500마리 처치


 - 강령술사의 업적중 가장 오래걸리는 업적인것 같습니다. 꼭 가시피해나 광역 피해를 모두 빼고 하셔야 바로바로 카운트가 됩니다. 저주 중에 약화도 체력 15%이하의 적을 즉사 시키기 때문에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난이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보통이나 어려움으로 균열을 뺑뺑이 도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느긋하게 하실 분들도 광피와 가시피해 때문에 카운트가 너무 안되서 답답하실 수 있으니 따로 업적을 완료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0. 나 자신과의 싸움 - 디아블로와의 전투 중에 복제물로 자신의 복제된 그림자 처치


 - 난이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보통이나 어려움 난이도에서 복제물을 소환하면 금방 죽이고 완료가 됩니다. 한 번 실수로 실패했더라도 디아블로의 그림자를 바로 죽이지 않으면 또 소환해 주기 때문에 한 번 실패했다고 재시작 하시 않으셔도 됩니다.



11. 고위 강령술사 - 위의 모든 업적 완료


 - 위 업적들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완료가 되고 트래그울의 날개가 등록됩니다. F1을 누르시거나 npc미리암 옆에 있는 꾸미기 거울을 클릭하시면 트래그울의 날개를 바꾸시거나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11시즌의 시작이 2주가 남았는데 강령술사를 구매하신 분들은 시즌을 기다리기 지루하시면 트래그울의 날개 얻기를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날개가 복사 붙여넣기로 색깔만 바뀐 날개지만 그래도 수집욕이 있으신 분이나 빨간색을 좋으하시는 분이라면 어렵지 않기 떄문에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트래그울의 날개 얻기 팁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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